[2019]Junhee Kim, Piano


피아니스트 김준희의 <폭풍>
Junhee Kim, Piano


2019. 04. 07(일) 오후 2:00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주 최 : WCN, DDR CLASSIC
입장권 : R석 40,000원 / S석 30,000원(학생할인 20%)
문 의 : 더블유씨엔코리아(주) 02-2183-1290 www.wcn.co.at
예매처 : 예술의전당 02-580-1300 / 인터파크 1544-1555

 

 

 

[PROFILE]


Piano 김준희

“그는 진실된 음악가이다, 이것이 진정한 라흐마니노프다“
- Pianist, Norma Fischer

 

“집중력이 아주 뛰어나며, 그는 이미 대단한 음악가”
- Pianist, Aldo Ciccollini

 

“그가 베토벤적 비감을 이해하지 않았기를 바란다, 그는 아직 17세니까…”
- 리스트의 여제 Pianist, France Clidat

“음악세계가 뚜렷한 피아니스트로 벌써 자기만의 소리와 판타지 감각을 함께 지니고 있으며,
베토벤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 냈다”
- 피아니스트 백건우


최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KBS 교향악단 기획공연 - 4인의 피아니스트 무대와 예술의전당 2018 교향악 축제 연주를 통해 '굴절 없는 직진적 피아니즘'이라는 평가와 함께 다양한 작품들에서 열정적인 피아니즘을 과감히 보여주며, 유수의 주요 공연장에서 콘서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준희.  그의 피아니즘은 시적이고 리릭컬한 로맨틱 작품들을 만나며 진가를 발휘한다. 따뜻하고 정제된 밸런스는 고풍스러운 바로크의 느낌을 강하게 내포하고 있으며, 특히 슈만과 슈베르트, 모차르트의 작품들은 유럽-미국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프랑스 Les Musica Classic Magazine의  까다로운 평론가 Fancoise  Ferrand는  그의 라벨 연주를 두고 “프랑스인보다 더욱 프랑스적인 억양을 갖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지난 16/17 시즌, 이탈리아 사르데냐(Sardegna)섬의  유네스코 유산으로 선정된 포르토 플라비아 앞에서 펼쳐진 오픈 에어 콘서트에서 연주했고, 마에스트로 Kirill Karavits의  지휘로 영국 본머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4번을 연주하며 영국 관객들의 열렬한 기립박수를 받으며 성공리에 영국 데뷔를 가졌다. 2017년 키예프에서 개최된 동구권 최고 권위의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을 차지하며 영재 피아니스트에서 콘서트 피아니스트로서 다시 한번 그의 새로운 음악적 지평을 열었다. 17/18시즌에는 프랑스 파리 Animato  재단의 살 코르토 초청공연과 독일 Meleshede  Old Castle,  스코틀랜드 Invelochy  Castle,  파리 쁘띠팔레 오디토리움, 이탈리아 체르보 국제 음악제 무대에서 리사이틀을 가졌다. 음악활동 초기에는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가장 큰 규모를 갖고 있는 음악 페스티벌 ‘Musique en Cote Basque’에서 피아니스트 스테판 코바셰비취, 하겐 콰르텟 등과 무대를 함께했으며, 그 외에도 보르도, 니스, 앙티브, 바욘느 지방 순회 연주를 가졌다. 또한, 중국 우한에서 신년음악회, 베이징에서 올림픽 기념 페스티벌 독주회를 가지며 국제적으로도 그 지평을 활발히 넓혀갔다. 또한 프랑스의 ‘쇼팽 탄생 200주년 기념 페스티벌’ 연주회 무대에 섰고 2012년 Slazburg  Festival에서  아카데미 특별 장학금을 수여 받으며 연주회를 했으며, 독일 뮌헨 폴링 비블리오텍홀에서 앙상블 뮤니크의 피아니스트로서의 데뷔연주 등을 하였다. 또한 France  Louvre  Auditorium에서  베이시스트 성민제와의 듀오 공연은 프랑스의 가장 큰 클래식 음악 채널인 Medici  TV를 통해 생중계 되었으며, 독일 도르트문트 HCC Lions Club에서 주최하는 ‘세계 콩쿠르 우승자 연주회’에 초청되어 독주회를 가졌다.

 

피아니스트 김준희는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수석 입학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를 만 16세에 조기 입학 및 졸업했다. 뮌헨 음대 마스터 과정을 졸업하였고, 현재 독일 뮌스터 음대에서 콘체르트 엑자맨 과정을 수료 중이다. 만 5세에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그는 2004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영재 발굴 프로그램인 금호영재콘서트 무대를 통해 첫 독주회를 열었고 2006년 금호영아티스트로 발탁되어 두번째 독주회를 가졌으며, 금호 라이징스타 시리즈까지 금호문화재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연이어 금호아트홀에서 가장 전도유망한 젊은 음악가 중 1인으로 선정되었고, 이후 CREDIA 주최 ‘호암아트홀 라이징 스타 - 김준희 피아노 리사이틀’로 공식적인 데뷔 리사이틀을 가졌다. 이후 2007년 마에스트로 세이쿄 김과 일본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초청으로 도쿄 산토리홀 데뷔 이후, 이탈리아 산레모 오케스트라, 오케스트라 드 브레따뉴, 파리 국립 오케스트라, 영국 본머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독일 도르트문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부천시향, 수원시향, KBS교향악단,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창원시향, 춘천시향 등과의 협연 무대를 통해 국내 ·외 현지 언론들과 평단에서 호평을 받았다. 2016년 독일에서 개최된 슈베르트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2위, 2013년 이탈리아 마샤로사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및 청중상 수상, 2015 YCA 뉴욕 영 콘서트 아티스트 유러피안 오디션 1위, 뉴욕 오디션 2위를 하였다. 그는 일찍이 17세의 나이로 그의 첫 번째 국제 콩쿠르였던 프랑스 롱티보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최연소 참가자로 그랑프리 2위를 거머쥐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재 피아니스트로 각광 받으며 꾸준히 좋은 연주 활동을 선보였다. 2012년 사고로 어깨 부상을 당하며 잠시 활동을 중단 했었으나, 성공적인 재활 치료와 콩쿠르 도전을 통해 보다 성숙한 음악인으로 재기에 성공하였다. 2012년부터 부천시 문화 홍보대사로 위촉받아 역임했으며, 현재 뮌헨과 파리에 거주하며 왕성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PROGRAM]


Shchedrin-Pletnev 셰더린-플레트네프 

Two Pieces from The Ballet 2개의 피아노 소품, 발레 <안나 카레니나>
Prologue
    Horse Racing


P. I. Tchaikovsky  차이코프스키

18 Morceaux Op.72 中 18개의 피아노 소품 Op.72 中
No.1 Impromptu : Allegro moderato e giocoso
No.14 Un poco di Chopin : Tempo di Mazurka
    No.17 Passe lointain : Moderato assai quasi andante

 

F. Liszt 리스트 

Venezia e Napoli, S.162 (suppl. to S.161)  순례의 해 제 2년 '이탈리아' 중 '베네치아와 나폴리'
Ⅰ. Gondoliera (곤돌라를 짓는 여인)
Ⅱ. Canzone (칸쪼네)
   Ⅲ. Tarantella (타란텔라)

 

Intermission

 

J. Brahms  브람스 

Piano Sonata No.3 in f minor, Op.5 피아노 소나타 제3번 


* 프로그램은 사정 상 변경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