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Baritone Dong Hwan Lee Recital


베를린 도이체 오퍼 한국인 바리톤 최초 전속 주역가수 이동환!

풍부한 성량과 깊이 있는 음악성의 바리톤 이동환의 독창회가 오는 2019년 12월 20일(금) 오후 8시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국내보다 유럽에서 더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리톤 이동환은 한국인 바리톤 최초로 영국 런던 코벤트가든 로열오페라하우스에 데뷔했으며, 특히 2015/16 시즌부터는 세계 최고의 오페라극장이라고 할 수 있는 베를린 도이체 오퍼의 주역가수로 활동 중이다.

 

 

오페라계의 신성에서 세계적인 오페라 스타로 올라서다!

신영옥 성악콩쿠르, 성정 음악콩쿠르, 수리 음악콩쿠르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하며 주목받은 바리톤 이동환은 2012년 노르웨이 오슬로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 초청으로 독창회를 가졌고, 오슬로 필하모니와 베토벤 교향곡 제9번의 베이스 역을 노래했으며, 같은 해 대구 오페라 축제에도 초청받아 오페라 <카르멘>(에스카미요 역)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하였다. 2013년에는 세계 오페라 무대 등용문이라고 불리는 벨베데레 국제콩쿠르에서 지원자 1,043명 중 당당히 우승을 거머쥐며 세계 유수의 극장에서 러브콜을 받기 시작했다. 이어 2014/15 시즌에는 한국 바리톤으로는 최초로 세계 3대 오페라하우스 중 하나인 영국 런던 코벤트가든 로열오페라하우스에서 오페라 <리골레토>로 성공적인 데뷔를 하였으며, 2015/16시즌에는 프랑스 툴루즈 극장에서 오페라 <투란도트>에 출연했고, 세계적인 지휘자 다니엘 오렌의 지휘로 오페라 <리골레토>(리골레토 역) 공연을 가진 바 있다. 특히 2016/17시즌 베를린 도이체 오퍼의 전속 가수로, 세계적인 테너 로베르토 알라냐와 오페라 <카르멘>(에스카미요 역)을, 후안 디에고 플로레즈와 오페라 <위그노 교도들>에 함께 출연하였으며, 또한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에서 제르몽 역으로 열연하였다. 2017/18시즌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디아나 담라우와 오페라 <마리아 스투아르다>(체칠 역)를 함께 공연하였으며,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의 제르몽 역, 오페라 <나비부인>의 샤플레스역, 오페라 <투란도트>의 핑 역, 오페라 <카르멘>의 에스카미요 역으로 크게 호평받았다.

 

 

유럽에서 큰 사랑을 받는 성악가 이동환의 리사이틀!

“직업성악가로 입문한 후 함부르크 국립극장에서 발음과 뉘앙스 등을 지적당하면서 큰 스트레스를 받았으나 그 시간은 스스로 단단해질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어느덧 유럽 오페라무대생활 13년 차인 바리톤 이동환은 프로의 세계에 입문하면서 순탄치 않았던 당시를 이렇게 회상했다. 그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관객들에게 최상의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유럽 오페라극장의 스타 성악가답게, 차기 시즌에는 베를린에서 <나비부인>을 시작으로 <라트라비아타>, <안드레아 쉐니에>, <시몬 보카네그라>, <라보엠>, <투란도트> 등을 공연할 예정이며, 2022년까지 오페라 공연스케줄이 빡빡하게 잡혀 있다. 그 동안 국내 오페라무대에서 간혹 그의 노래를 들을 수 있었지만, 이동환만의 온전한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독창회는 5년 만에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마련되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세계 오페라무대의 정상급 성악가로 우뚝 선 이동환의 이번 독창회는, 그의 음악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독일작곡가들의 작품들로 꾸며진다. 슈베르트의 가곡 ‘겨울나그네’, ‘백조의 노래’ 로부터 바그너의 오페라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베토벤의 오페라 <피델리오> 등에서의 주요 아리아들을 준비했다. 

 

이번 독창회는 전석 5만원으로 ~11/19까지 조기예매 시 20% 할인된 금액으로 인터파크, 예스24 페이지를 통하여 예매가 가능하다.

 

 

 

 

 

PROFILE

BARITONE 이동환

바리톤 이동환은 2009-2011 시즌에 독일 함부르크 국립극장 오펀스튜디오를 거쳐 2011년부터 2015년까지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오페라극장 전속 주역가수로 활동했으며, 2015/16시즌부터는 세계 최고 오페라극장이라고 할수 있는 [도이체 오퍼 베를린] 극장 주역가수로 활동중이다. 그동안 테너,베이스는 도이체 오퍼 극장에 데뷔한적은 있지만 극장 솔리스트로 데뷔한 최초의 한국 바리톤이다.

 

국내 유수 콩쿠르인 신영옥, 고태국, 성정, 수리, 광주, 대구음악콩쿠르 등 16회 우승 및 입상하였으며, 유럽으로 건너와 2013년 세계 오페라 극장 등용문이라 불리우는 벨베데레 국제 콩쿠르(암스테르담) 우승하였으면 그외에도 베니아미노 질리(로마), 소냐왕비(오슬로), 툴루즈(툴루즈), 마리아칼라스(아테네), 비냐스(바르셀로나) 국제성악콩쿠르 우승 및 입상을 통해 유럽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또한 세계 3대 오페라하우스 중 하나인 런던 코벤트가든 극장에서 성공적 데뷔, 프랑스 툴루즈 극장에서 세계적인 지휘자 다니엘 오렌의 지휘로 투란도트 및 리골렛토 공연, 베를린 도이체 오퍼에서 카르멘을 공연한 뒤 최고의 에스카미요라는 찬사를 받은 이후 현재까지 전속 주역가수로 활동중이다.

 

바리톤으로서는 음역대가 넓고 드라마틱한 성량을 갖춤과 동시에 화려한 테크닉을 겸비했고 매우 음악적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바리톤 이동환은 2019/20 시즌이후에는 마드리드 왕립극장 <라보엠>, 잘츠부르크 부활절축제 <투란도트>, 이스라엘 오페라극장 <팔리아치>, 베를린 도이체 오퍼 <시몬 보카네그라>, <나비부인>, <안드레아쉐니에>, <투란도트>, <라트라비아타>, <로엔그린>, 국립오페라단 <헨젤과 그레텔>, 경남오페라단 <일 트로바토레>에 출연하였다.

 

 

피아노 전형진

- 부산예고 졸업

- 동아대학교 졸업

- 독일 Augsburg 국립음대 수학

- 독일 Straubing시청 자선음악회 초청독주회, 노르웨이 오슬로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 초청독창회 반주(바리톤 이동환), 한국예총 화훼장식 특별회원 초대작가전 특별공연

- 독일 Siegfried Gschwilm 콩쿠르 1위

- 현재 길 오페라 음악감독 및 피아니스트

 

PROGRAM

슈베르트(1797-1828)    Gruppe aus dem Tartarus 타르타루스의 무리

F. Schubert 

Winterreise 겨울나그네 중

Der Lindenbaum 보리수

Auf dem Flusse 강 위에서

Die Post 우편 마차

 

Schwanengesang 백조의 노래

Der Doppelgänger 같은 사람

Stänchen 세레나데

Der Atlas 아틀라스 신

 

INTERMISSION

 

바그너(1813-1883)     오페라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중 ‘라일락 향기가 좋다’

R. Wagner    ‘Was duftet doch der Flieder’ from the Opera

 

 

슈트라우스 (1825-1899)    오페라 <집시 남작> 중 ‘그래, 난 읽지도 쓰지도 못해요’

J. Strauss Ⅱ    ‘Ja, das Schreiben und das Lesen’ from the Operette  

 

 

험퍼딩크(1854-1921)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중 ‘저녁기도’ _피아노 전형진

E. Humperdinck        ‘Abendsegen’ from the Opera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중> ‘바위만큼 오래된 깊은 숲에 사는 마녀’

‘Eine Hex'steinalt, Haust tief im Wald’ from the Opera  

 

 

베토벤(1770-1827)    오페라 <피델리오> 중 ‘그래, 늦지 않았어

L. v. Beethoven        ‘Ha! Welch ein augenblick’ from the Opera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